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민속경기대회로 나눠 진행되는데,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노인복지기여기관 등 3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문석현(표선리서동경로당) 어르신은 경로당 사무장으로 10년간 민원봉사를 하며 23~24년 경로당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속경기대회에는 장윷놀이, 투호, 고리넣기 3종목으로 구성되며 17개 읍면동 남녀 각 팀 총 102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민속경기가 어르신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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