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류 사업은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어린 전복 우량 종자만 선별했으며, 특히, 어린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고 자연 서식지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부한 최적의 지역에 방류를 진행했다.
이는 조류에 의한 유실과 해적생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어린 전복들이 새로운 서식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방류가 마무리 됐다.
전복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체력 증진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다. 전복에 들어있는 풍부한 타우린 성분이 간 해독 작용과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며, 스태미나 강화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전복 방류 사업은 수산자원 회복과 어민 소득 증대를 도모를 위한 사업으로 어린 전복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해양생태계 복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어업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고 방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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