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최근 마약 및 향정신성 의약품 중독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마약 재활 지원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경기도는 정확한 실태조사 조차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면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독 재활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사 주요 항목으로는 마약에 대한 도민의 인지도 및 인식, 국가·경기도· 시군의 마약 중독 재활 정책 추진 사업에 대한 도민의 인지도 및 만족도, 정책 추진 사업의 문제점 및 시정·보완점, 경기도 차원의 마약 중독 재활 정책 도입에 대한 찬성 여부, 필요한 재활 정책의 종류, 건의 사항 등이다.
정 의원은 “조사 결과는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활동 및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개정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예산 편성 및 관련 정책 논의에도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향후 정책에 반영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정경자 의원은 5분자유발언, 업무보고 질의, 언론보도 등에서 꾸준하게 마약과 관련해 도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마약 중독 재활 정책을 수립해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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