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고 시를 쓰는 ‘멀티언어예술’이라고 불린다.
황 의원은 “현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창작하고 감상하는 생활 문학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특히 황 의원은 창원이 디카시의 발상지라고 소개했다.
2004년 이상옥 창신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디지털 카메라로 자연을 마주한 순간을 기록하고, 짧은 시로 표현한 '고성 가도'를 출간하며, 디카시가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성, 진주, 하동, 충북 보은, 경기 양평 등 전국 각지에서 공모전이 열리고 있다.
황 의원은 “디카시가 한국 문학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 의원은 창원시가 디카시를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오는 26일 개최하는 제2회 창원세계디카시페스티벌을 계기로 대학, 지역사회, 문학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해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황 의원은 “디지털 문학은 단순한 글쓰기의 경계를 넘어 시각적 요소와 상호 작용으로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며 “창원에서 시작된 디카시가 글로벌 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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