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위촉식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책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2년간 ▲시정의 장·단기 발전계획 ▲주요 시책의 계획·집행·평가 ▲신규 시책 발굴 및 행정개선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새롭게 위촉된 28명의 정책자문단은 예술·교육·건축·경제·관광·산업·복지 등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행정·안전·교육 ▲문화·체육·예술·관광 ▲복지·환경 ▲도시·건설·교통 ▲지역·경제·농수산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시정의 다양한 정책 수요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향후 분과별 회의와 현안 분석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자문단 활동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시정의 든든한 정책 파트너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혁신과 지역 발전을 위해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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