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주요 도로 위주의 제설 작업이 우선시되면서, 마을 외곽지역이나 좁은 골목길은 제설 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주민 통행과 영농 활동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설제를 확보하여 지원에 나섰다.
제설제는 12월 15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각 읍 · 면 · 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하며, 제성제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관할 주민센터로 방문해 수령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제설제 지원을 통해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이면도로의 제설 공백을 메우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내 집 앞 눈 치우기에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