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신고센터는 기존에 전화나 방문으로만 접수하던 방역민원을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이로써 방역민원 신고와 처리 절차가 한층 간소화되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신고 방법은 신고센터 안내문에 기재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한 뒤, 인적사항과 방역요청 내용을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민원은 보건소에서 신속하게 현장 확인 후 즉시 방역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안내한다.
특히, 모든 신고 내용은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과 실시간 연동되어, 민원 접수부터 처리, 결과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진행된다.
방역 요청대상지는 모기, 바퀴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는 다중이용시설, 공원, 도로 내 하수구 등 공공장소에 한정되며, 실내 및 사유지는 방역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동식 시장은 “여름철 위생해충이 급증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보가 감염병 예방에 큰 힘이 된다”며 “원스톱 신고 시스템을 활용해 민원이 많은 지역을 신속히 관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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