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14회째 진행되고 있는 ‘행복한 부모 교실’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증진 및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모하는 부모·자녀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한 부모님과 자녀 20가족 총 40명이 참가했으며, 가족 간의 상호이해와 공감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 조성 및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소진 예방 프로그램 △게임으로 배우는 협력의 지혜 △사춘기에 접어드는 자녀를 이해하기 위해 TCI 심리검사를 활용한 부모교육 △싱잉볼 및 숲체험 활동 등이 진행된다. 부모님과 함께 활동하고 1박 2일 숙박을 통해 아이들이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순원 교육장은 “맞벌이로 인해 부모-자녀 간의 소통이 소홀해지는 이 시기에 이러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먼저는 부모가 심신의 소진을 예방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여 1차 안전망으로서 가정이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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