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우리 동네 가꾸기’를 주제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공간과 환경을 기획·계획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영해면 주민과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이해도 증진 △주민들의 사업 참여 활성화 △주민 간의 공감대 형성 등에 중점을 뒀다.
영덕군은 앞으로 도시재생대학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상황에 맞춰 문화예술 기반의 지역 활성화, 빈집 활용 및 공간 재생, 마을 관리협동조합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영덕읍에서 시행하는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역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기획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의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2022년 기본 교육인 ‘도시재생의 이해’를 시작으로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 심화 교육과정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지역축제 개발 과정을 통해 ‘바다하루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주민 참여 기반의 도시재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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