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사능 검사는 올해 4번째 실시되는 검사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에 방문해 시료를 수거하고, 이를 강원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정밀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고조된 식품 안전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기존 연 1회 실시를 올해부터 연 4회(상하반기 각 2회)로 늘려 실시하고 있으며, 수산물에 한정됐던 품목을 농산물까지 확대했다.
검사 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Cs134, Cs137)과 요오드(I131)로, 상반기 검사 항목(명태, 임연수, 고등어, 오징어, 삼치, 무)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하반기 검사 결과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명진 교육장은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신속하게 공개하는 등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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