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서영권 창원시의원, 홍용채 창원시의원, 마산합포구청 경제교통과장, 오동동 동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북마산가구거리를 활성화하고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북마산가구거리는 1959년 중앙가구사의 개업으로 시작되어 1990년대에는 40여 개의 가구 전문점이 밀집한 경남의 대표적인 가구 거리로 성장했으나, 최근 경기 침체와 온라인 유통의 증가로 인해 방문객과 매출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북마산가구거리상인회에서는 ▲가구거리 스마트형 가로등 설치 ▲주차단속 허용시간 확대 및 공영주차장 유료화 ▲도 시장매니저 지원사업 선정 ▲주차장 신설 및 증축 등을 건의했다.
정규헌 의원은 "북마산가구거리가 활성화되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구거리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야간에도 안전하고 밝은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스마트 가로등 설치와, 방문객들의 편의도모를 위한주차장 신설 및 증축은 필수적“이라며, ”필요한 예산 확보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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