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풍부한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자립형 마을로,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 일대에 조성됐다.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도의원, 충청북도 신성영 환경산림국장, 산림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식사, 축사, 기념 촬영, 시설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행사에서는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 이사 홍남표, ㈜우진건축사사무소 감리단장 이성우, ㈜나무와에너지 대표 이승재, ㈜금산건설 건축이사 장훈기가 군수 표창을,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신성문과 괴산군청 정원산림과 녹지조경팀장 신진우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날 준공식에서는 ㈜나무와에너지, ㈜금산건설, 파이프텍코리아에서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괴산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국비 22.1억 원, 지방비 26.4억 원, 지방소멸기금 15억 원 등 총 63.5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약 73,000㎡(22,000평) 부지에 에너지공급센터와 목재칩창고를 건립하고, 센터 내에는 열병합발전기(68kW)와 목재칩보일러(400kW)를 설치해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약 7km에 이르는 열 배관을 통해 각 가정에 난방을 공급할 수 있도록 열교환기와 축열조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난방과 온수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신성문 이사장은 “산골 작은 마을에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중앙난방 시스템이 구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마을 주민들이 마음놓고 난방과 온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자립마을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괴산군의 76%가 임야로 이루어진 만큼, 우리 지역에 최적화된 사업"이라며, "앞으로 산림가꾸기를 통해 생산되는 목재를 마을 난방에 적극 활용해 산림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팜 등 연계사업을 확장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산림의 역할을 강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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