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로, 총 624가구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 전화(고객지원센터 1551-0857)로 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월 4만 원(1인가구 기준)이며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농식품 바우처는 카드에 지원 금액이 충전되는 형태다.
사용 방법은 지정된 사용처(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등을 구매하면 된다.
지정된 품목 외에는 구매할 수 없으며, 신청일 이전의 지원금은 소급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이 3,000원 미만 금액일 경우에만 다음 달로 이월된다.
강용범 춘천시 푸드테크산업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 및 영양개선에 보탬이 되는 한편, 삶이 안정되고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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