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모유수유가 어려운 수유부에게 유축기를 대여해 직장 복귀 후에도 모유수유를 지속하도록 돕고자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모유수유가 어려운 성북구 관내 산모이며, 신청 시 2개월간 대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 모자보건실(02-2241-6011~2)에 전화 신청 후 산모 신분증 및 출생증명서(또는 주민등록등본)를 준비하고 방문수령 해야 하며,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유축기 대여 시 소모품 깔때기도 무료로 함께 제공한다.
한편, 성북구보건소에서는 2~3인 소그룹으로 모유수유 방법 등을 교육하는 모유수유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성북구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02-2241-6011)로 전화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산모의 건강 회복과 영유아 바른 성장 발달을 위한 모유수유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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