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개학기는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시기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주택단지, 학교 주변, 어린이집 등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충격 흡수용 표면재 및 놀이시설물 파손 여부 △시설물의 고정·작동 상태 △설치검사 및 정기검사 합격 여부 △안전관리자의 교육 이수 여부 △보험 가입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기한을 정해 보완하도록 조치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문제는 바로 해결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무인 키즈카페에도 방문해 보호자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관리 카드를 작성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류규형 김포시 안전기획관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 관리자와 보호자 모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