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는 9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전북청렴자치도 정례회의’를 열고 2026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도 전 부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그동안 분기별로 운영해 온 ‘청렴정책조정회의’를 ‘전북청렴자치도 정례회의’로 격상해 청렴 정책을 도정 전반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되는‘2026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은 ▲청렴기틀 전북 ▲청렴일터 전북 ▲청렴이음 전북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총 49개 세부 실행과제를 담고 있다.
‘청렴기틀, 전북’은 리더십 기반의 청렴 추진체계를 강화하는 전략이며, ‘청렴일터, 전북’은 전 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청렴이음, 전북’은 도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전략이다.
특히 도는 인사·재정 등 내부 행정 분야와 보조금, 공사, 용역 등 도민과 접점이 많은 분야를 연계해 공직사회의 청렴 체질화를 추진하는 ‘전북청렴자치도’ 구성을 핵심 시책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청렴 리스크 정밀 진단’, ‘찾아가는 현장소통 패트롤’, ‘청렴정책 거버넌스’ 등을 통해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청렴은 전북자치도의 품격을 높이는 가장 단단한 뿌리이자 자부심”이라며 “도내 모든 기관이 함께 노력해 도민이 신뢰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렴자치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철 전북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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