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역은 15개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해충의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하수구, 건물 지하실 등에 유충구제제 살포와 연무소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오는 4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해빙기는 해충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로, 유충 한 마리를 방제하면 성충 수백 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인력과 약품 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이번 해빙기 방역을 시작으로 하절기 방역(5월~10월), 동절기 방역(11월~12월) 등 체계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해 건강한 사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방역소독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생해충 구제에 힘써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자택 주변의 고인물 제거와 생활쓰레기 처리 등 해충 서식처 제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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