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 지도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상인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 절주에 대한 홍보물(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흡연·과음의 폐해와 금연·절주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평소 금연에 대해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흡연자들을 위해 금연 클리닉 참여 신청을 받아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보건소의 ‘금연 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율목커뮤니티센터(율목로 36) 5층에 있는 금연 클리닉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 중으로, 10인 이상 금연 희망자가 있는 사업체나 단체들의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절주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스스로 금연·절주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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