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전주비빔밥축제’와 축하행사 ‘함께가을’을 함께 개최한다.
특히 가을이 익어가는 절정의 순간 펼쳐지는 축하행사 ‘함께가을’은 첫날 오후 7시, 홀로그램쇼와 멀티미디어&불꽃놀이쇼, 인기가수 공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세리머니 등으로 포문을 연다.
전주페스타 2025의 축하행사인 ‘함께가을’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3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주간 시간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허풍선이 과학쇼,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긱블과학놀이터·VR·AI 등 첨단 미래 체험 △한복·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야간 시간대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누구나 전주의 가을밤에 취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K-pop 댄스 및 인기가수 공연 등이 행사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축제 현장에서는 △‘콜라보 팝업스토어(농심, 문화연필, 육육걸즈, 하이트진로)’ △로컬 디저트 페어 ‘달콤스토어’ △완산벙커 캐릭터 ‘벙키 포토존’ 등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페스타 2025 축하행사 ‘함께가을’에서는 누구나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누구나 전주 가을의 낭만과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전주페스타 관객과 전북현대 축구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해 1994 특별노선이(25일 14대, 26일 6대) 평화동 종점부터 한옥마을, 시외·고속터미널, 전북대학교 등 주요 거점을 거쳐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유료), 혁신만성 방면 마을버스도(25일 2대, 26일 1대) 별도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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