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아파트 수준의 편익시설을 지원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금 융자 및 도시, 건축 규제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노후주거지 개선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다 함께, 살맛나는 동네, I believe 연산8동 뉴빌리지' 사업의 연산8동 저층 주거 밀집지역이다. 이곳은 주차장 및 생활인프라 부족 문제가 심각하며 도로 여건이 열악하고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곳이다.
구는 국시비 150억 원 등 총 2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주민의 설치 요구가 절실한 공영주차장, 작은도서관, 공원 등 생활 SOC 확충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골목길 정비, 자율주택정비사업 및 개별재건축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산8동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는 주변 개발지역과는 달리 소외받았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최상의 주거공간으로 조성하여 마을 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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