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은 무더운 여름을 마무리하며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화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하여 이장협의회, 발전협의회, 노인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문화체육회, 공무원 등 지역 각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단체 간 구분 없이 서로 협력하며 바닷가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은 웃음과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화활동을 이어갔다. 그 결과 상당량의 쓰레기가 수거되어,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됐다.
김일문 주민자치위원장은“여름철을 마무리하며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바다를 지킬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재식 매화면장은“주민들과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청정 매화면의 해양환경을 가꾸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화면은 이번 정화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단체 간 결속력을 더욱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청정 울진의 해양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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