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용 의원은 생태계를 교란하고 주민 생활에 피해를 주는 대표적 넝쿨식물인 칡과 가시박이 군 전역에 확산되고 있지만, 현재 군의 방제 예산과 대응은 매우 미흡함을 지적했다.
이에 황철용 의원은 ▲예산 증액 및 국비 보조사업 유치 ▲최소 3년 단위의 중장기 방제 시스템 구축 ▲전문성 있는 제거 작업반 운영 등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4월에서 6월은 넝쿨식물 제거의 골든타임으로 어린 순이 자라는 이른 시점부터 체계적인 방제를 시작하고, 발아와 번식이 끝나는 11월까지 작업하여, 이후 모니터링 과정이 수반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황철용 의원은 “넝쿨식물에 대한 안일한 대응은 지역 주민에게 더 큰 피해로 돌아올 수 있다.”며, “자연과 주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힘써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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