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대구약령시의 전통 한방 자원을 현대적인 디저트 콘텐츠와 접목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대구약령시 한방특구 내 카페, 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최대 10개 업체를 선정해 ▲맞춤형 한방디저트 메뉴 개발 및 교육 ▲전문가 매칭 컨설팅과 상품 제작 지원 ▲업체별 숏폼 영상 제작 및 약령시 맛지도 수록 등 홍보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선정 업체에는 팝업스토어 형태의 ‘대구약령시 한방디저트 페스타(가칭)’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신청 서류를 갖춰 중구청 관광과 의료관광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약령시만의 특색 있는 한방디저트를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K-디저트로 성장시키겠다”며 “관심 있는 지역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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