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동성당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 준비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청소년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급되며, 학원 수강료 등 학업·진로 관련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수 주임신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풍동성당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장학금을 지원받는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풍산동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