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사업 총괄 부서인 자치행정과를 비롯해 관계 부서 국·과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역할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새 정부의 핵심 민생정책 중 하나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진작 프로젝트다. 은평구는 그동안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민생정책에 적극 협력했으며, 이번 소비쿠폰 사업 역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은평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 ▲동주민센터 등으로 조직을 세분화해 오는 21일 예정된 소비쿠폰 지급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민 홍보 강화에 나선다. 구 공식 누리소통망(SNS), 알림톡 등을 통해 신청과 사용에 관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사용을 독려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영상매체에 게시한다.
이와 함께 구청장과 직원들이 소비쿠폰을 지역 전통 상가 등에서 자발적으로 사용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하는 ‘선한 영향력’ 캠페인도 전개해 지역 내 소비 진작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단순한 소비 진작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주는 실질적 지원이 될 것이다”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사업 시행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로 민생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