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가 기승을 부렸지만 회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꺾이지 않았다. 이번 강습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했으며 자칫 피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단과 회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재능나눔은 육상선수단의 스피드 트레이닝 기본 워밍업 동작 설명과 시범으로 시작됐다. 익숙하지 않은 동작들이었기에 따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단이 한 사람씩 자세를 교정해 주자 회원들은 이내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동작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러닝의 기본주법과 호흡 및 페이스 조절에 대한 설명과 시범이 이어졌다. 회원들은 선수단의 노하우를 습득하고자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고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김포시 관계자는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능나눔을 진행해 준 육상선수단과 러닝크루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선수단의 다양한 활동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육상선수단은 김포시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올해 금메달 5개를 포함, 16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하반기 출전 예정인 대회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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