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옹진해상풍력 미래 방향성 연구회’ 대표 김택선 의원을 비롯해 김영진 부의장, 김규성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 연구용역 업체 ‘청사진’ 관계자가 지난 2개월간 분석한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현황 발표와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한 인천 해상풍력발전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를 예측한 후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참석자와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연구위원을 맡은 김태훈 박사는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해 지역 내 우선적으로 이익을 배분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 내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연구 세부 내용으로는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현황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함의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국내외 사례 분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경제적 효과 비교 등을 진행한다.
대표 김택선 의원은 “우리군 해역의 해상풍력 발전이 옹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고 그 영향으로 인해 주민들의 삶이 더 좋아지길 바라며, 이 연구의 용역 결과를 통해 입증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6월 착수하여 8월 말까지 3개월간 추진하며 ▲이론적 함의를 통해 지역주도 개발의 이론적 근거 마련 ▲중앙 주도 개발과 지역 주도 개발을 비교함으로써 지역에 미치는 영향 확인 ▲타 지역의 정책을 분석하고 벤치마킹하여 옹진군에 맞는 지속 가능한 개발 정책 도출을 통해 향후 정책 개발과 연구활동에 긍정적인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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