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출신인 최명동 사장은 약 38년간 중앙부처와 제주도에서 근무하며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주도 풍력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그리고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등 제주의 에너지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취임식에서는 최근 대내외 에너지 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경영성과 관리체계 고도화 △공공주도 풍력사업의 적기 추진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본격 조성 △분산에너지 특화사업을 통한 사업 다각화 등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전략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취임 초기부터 '경영혁신 20대 제도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지역 에너지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최명동 사장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제주도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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