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 주간의 하나로, 춘천시는 춘천문화원 주최로 윤희순 의사의 일대기를 알리는 특별 기획전을 기획했다.
전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춘천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특별 기획전은 윤희순 의사의 일대기와 강원대 중앙박물관 소장 자료 중 의병 활동 관련 유물들을 전시한다.
시민들이 역사 교육의 현장에서 윤희순 의사의 업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시는 이번 기획전이 윤희순 의사의 발자취를 널리 알리고, 그가 남긴 독립운동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함께, 윤희순 의사의 선양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 포럼도 개최되어, 향후 선양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경술국치 추념식 및 윤희순 의사 추모 헌다례는 8월 29일 의암공원에서 열린다.
윤희순 선양사업을 위해 시는 강원도교육청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윤희순 의병장의 올바른 역사적 위상을 정립하고, 그의 생애와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간다.
앞으로도 대중에게 윤희순 의사의 애국정신을 전파하며, 이를 미래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한 선양사업 추진에 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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