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전도 등 해빙기 특유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건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점검 기간은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점검 대상은 경남도와 시군 발주 부서가 관리하는 도내 공공건설공사 현장 총 1,618개소이다. 점검은 도와 시군 발주 부서가 현장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대형 건설 현장 중 토공사나 절·성토 사면이 포함된 위험 현장 20개소에 대해서는 도 건설지원과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지반 상태, 절토사면 기울기 준수, 지반 침하 여부, 흙막이벽 설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동바리 및 비계의 고정 상태, 지하수위 변동 확인, 안전관리 계획서 작성 여부 및 현장 노동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적정성 등을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 점검표, 교육 자료, 홍보 포스터 및 해빙기 대비 홍보물 등을 배포해 건설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향후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은 별도의 조치 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게 보강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위험구역 통제를 통해 근로자와 도민의 접근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해빙기는 기온 변화에 따라 지반이 변형되기 쉬워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철저한 점검과 즉각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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