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김천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운영 조례'에 근거해 구성됐으며, 보건·교육·의료 분야 등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협의회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건강생활실천 추진 결과에 대한 평가와 2026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걷기 운동 중심의 기존 사업에 근력운동을 병행·강화할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자담배 사용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당 섭취 감소를 위한 식생활 개선과 청소년 아침 결식률 감소를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식습관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훈정 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6년에도 건강행태와 생활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