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동운 의원은 내당4동의 학교가 밀집해 있고, 유쓰드림센터와 내당권역구립도서관이 건립 중에 있어 향후 청소년활동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이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문화공간과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청소년 특화거리 조성을 제안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종일 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지방의회의 정체성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맞추는 ‘어린이 · 청소년 의회’ 개최 필요성을 강조하고 도출된 정책을 구청에 전달하여 어린이 ·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이어서 백일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정책을 통해 극단적 선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생명존중문화 캠페인, 자살예방의 날 행사, 자살위험자 조사 및 유족지원, 대상자 맞춤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서구 청소년지도자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주한 의원) 1건을 심사하며, 사회도시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서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한태 의원) ▷대구광역시 서구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금태 의원) ▷대구광역시 서구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주한 의원) ▷대구광역시 서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백일권 의원)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정영수 의장은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는 이번 임시회는 우리 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자리다”며 “예산의 적절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주시고, 사업이 구민의 요구를 충족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중부지사와 대구 서구의회가 흡연으로 발생하는 국민 보건 저해 등 각종 폐해와 관련하여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결함·일반불법행위 인정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함께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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