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사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유행 중인 A형 독감은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만으로도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교, 읍·면·동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지역 사회 전반의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등교 시 집단발생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개학 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사천시보건소에서는 방문 접종 시 소정의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어린이(2011년 1월 1일 부터 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모두가 평안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