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읍·면을 월별계획에 따라 조사요원(6명이 2인 1조)이 마을로 찾아가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어르신의 지남력과 기억력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하여 문답형식의 인지 선별검사를 시행하며 또한 집중검진 대상은 아니지만 60세 이상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월별계획으로 △2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는 하일면, 하이면, 대가면, 개천면, 동해면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는 영현면, 영오면, 거류면, 회화면 △4월 21일부터 5월 23까지는 삼산면, 상리면, 마암면, 구만면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고성읍 전체를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인지선별검사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신경심리검사, 치매임상평가 등 전문의 진료상담을 받게 되며 협약병원 연계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감별검사를 지원한다.
이는 군민들의 거리상의 불편을 감소시킨 보건의료 서비스란 점에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기에 치매조기검진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군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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