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구간은 경사도가 높아 겨울철 결빙 사고 위험이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온 지역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열선 설치 사업이 추진돼 최근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또한 강북체육센터(삼각산동) 인근 삼양로 27길 구간도 열선 설치 공사가 최근 마무리되며, 그동안 겨울철 결빙으로 보행 안전사고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윤상 의원은 설치 구간의 상태와 주변 보행 동선 등을 확인하면서 “삼양동 일대는 언덕이 많아 겨울마다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곳”이라며 “열선 설치 완료로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노 의원은 “강북구는 고지대와 경사로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겨울철 안전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요 경사로와 보행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열선 설치 사업을 추가로 확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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