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정연길 부시장을 포함해 11명의 방문단을 구성하여 10월 28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오후 2시,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청초호 유원지 북측 광장 정비사업(24억 원), 파크골프장 방음벽 설치 사업(7억 원)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건의했다.
또한, 소각시설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 설치 공사(10억 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8.4억 원), 영어도서관 건립 사업(6억 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방문단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과를 방문해 △노후 교량 보수보강 공사(19.8억 원) △쌍천 차수벽 보수보강 공사(20억 원) △속초 도시침수대응사업(20억 원) △대포고갯길 열선 설치 사업(8억 원) △재해 취약지 정비 공사(2.5억 원) 등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를 건의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의 현안 사업 추진과 선제적인 재난 예방의 원동력이 될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막힘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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