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일자리 거버넌스’는 일자리 유관기관 간에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조선열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장 등 10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다양한 관내 일자리 및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거버넌스에 참여한 일자리 유관기관은 총 10개 기관으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서울상공회의소 은평구상공회 ▲서울시50플러스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서부지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서울청년센터 은평센터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계층별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 ▲협약기관 간 활용 가능한 정보의 공유 및 자원의 공동 활용 ▲협약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공동 홍보 ▲기타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공동 추진이다.
이후 필요시 거버넌스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정책회의를 개최해 주요안건을 논의하고, 반기별 1회 거버넌스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사업 현안과 협조사항 등 의견을 공유하기로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존에도 유관 기관 간에 교류가 있었지만, 이를 공식적으로 실체화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 협의체가 은평구의 고용 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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