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식은 기존의 단순한 행사성 농산물 판매 체계에서 벗어나 홍천농산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홍보·판매 업무 협력 방안을 제안·협력함으로써 향후 홍천군과 한국도로공사(춘천지사), 키다리 식품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도로공사(지사장 한정유)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강일 분기점~내촌 분기점 내의 고속도로 유지 관리 업무(도로 정비, 교통관리)와 영업소(9개), 휴게소(2개) 등을 관할하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홍천(상, 하)휴게소 내 직거래장터 운영과 관련된 각종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키다리식품(주)은 1992년 식품회사로 창립하여 전국 8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2년 2월부터 서울-양양고속도로 내 홍천휴게소 운영을 통해 농산물 홍보·판매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는 등 홍천군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홍천군은 홍천휴게소 내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농산물 연중 판매 체계(4월 산채, 7월 옥수수, 8월 대홍 복숭아, 9월 오미자, 10월~11월 사과 등)를 구축함으로써 홍천농산물의 홍보·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휴게소는 연간 50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방문하는 지역 내 최고의 유통시설로서 지속적인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협력으로 홍천군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 키다리식품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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