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지난 8월부터 박순영 멘토(문화공간;모음 대표)와 함께한 전시 기획 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쳐, 신진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한 첫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섯 명의 작가(강기종, 강유정, 공지은, 노민경, 이상준)가‘보이지 않는 힘’을 주제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힘을 각자의 매체를 통해 마주하고 기록한 과정을 담았다.
고정혜 도시재생과장은 “통영의 신진 예술인들이 하나의 주제로 모여 전시를 직접 기획하고 설치·운영하는 경험이 매우 소중하다”며 “이번 전시가 작은 시작이지만, 앞으로 지역과 예술계로 뻗어나가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틔움: 꿰뚫는 힘》전시는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갤러리 영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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