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안전요원 양성 아카데미는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9주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단은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지역 내 수상 안전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더불어 수영장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이번 자격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소관 체육시설 등에 수상안전요원으로 채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과 채용을 연계한 선순환형 지역 일자리 모델로써 지역사회에 긍적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청·장년 일자리 창출,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간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써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하반기에는 수영강사(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 체육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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