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한 지역주민대표는 “지난해 호원1동 생태하천 주민자치 설명회에서 제안한 ‘생태하천 진출입로 및 생태탐방로’를 조성에 관해 당시 의정부시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는데 현재 사업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면서 그 자리에서 ‘생태탐방로 조성 요구’에 대한 지역주민 70명의 서명부를 의정부시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사업에 관한 계획과 기본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영봉 도의원님의 많은 관심과 지대한 역할로 현재까지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면서 “아시는대로 최초 사업 계획에는 ‘생태탐방로’ 조성 계획이 없었지만 주민들의 요구로 수용하게 됐으며 현재는 사업에 반영될 수 있게 관계부서와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136억원(도비50%, 시비 50%) 소요의 경기도와 매칭사업으로 경기도와 협의가 완료되면 일정 조율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안을 공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 도의원은 “각 현장마다 자재비,인건비 등 금액상승으로 물가지수 반등에 따른 추경을 편성해야 될 걸로 보인다”며 “경기도 관계자가 현장에 나오게 되면 자신도 동행하여 이러한 부분들을 챙기고 협조할 것”이라며 “ ‘생태하천 진출입로 및 생태탐방로’ 개선에 대해서는 의정부시 관계부서에서 협의중이니 주민분들께 조금만 기다려 달라” 양해를 구했다.
이어 “호원동이 의정부시 관문인 만큼 잘 정비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의정부시의 이미지 제고와 위상을 높이고 주민들의 편의에 서서 편리하고 쾌적한 자연 환경의 체험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서는데 앞장서 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