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5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연수생들이 성공적으로 연수과정을 마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수료식과 함께 우수 과제를 발표하는 학술대회 및 전시로 구성됐다.
소프트웨어 명장(마에스트로) 과정은 소프트웨어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연수생들을 선발하여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지도를 제공하고,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창의도전형 소프트웨어 인재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201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열다섯번째 수료생을 배출하는 본 과정은 총 2,008명의 고급 인재를 양성했으며, 청년 창업의 성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149개의 수료생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이들 수료생 창업기업 중 일부는 올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수상(엘리스그룹), 앤드리슨호로위츠 선정 ‘국제 생성형 인공지능 웹서비스 4위’ 및 시리즈 B2 투자 유치(라이너), 파이낸셜타임스의 ‘아태지역 고성장 기업’ 선정(딜라이트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 수상(메이아이)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지금과 같은 경제 사회 사고체계 전환기에 국제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훌륭한 디지털 인재를 길러내는 것은 정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제15기 수료생들이 디지털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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