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환경보호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비누를 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지도한 교사와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이번 재능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고성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이혜인(2학년)은 “비누 만들기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우리가 만든 비누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 많은 이웃과 함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정영랑 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비누를 정성껏 기탁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비누는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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