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을 분석한 결과, 31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가 220명으로 집계돼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약 60%를 차지해,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적절한 진료 받기, 증상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휴가철과 무더위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8월까지 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교와 일상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감염취약시설은 특히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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