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된 정경호 감독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출신으로 주문진중, 강릉상고(현 강릉제일고)를 졸업했고, 2009년 창단 멤버로 강원FC에 합류하여 2010년에는 2대 주장으로 활약했으며, 2023년 강원FC 수석코치로 부임하여 2024년 준우승을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구단주인 김진태 도지사는 축하인사를 건내며“2025년에도 올해처럼 도민들이 화합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강원FC를 잘 이끌어 달라”라고 말했다.
정경호 감독은“고향팀에서 첫 감독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팬들이 좋아하는 축구로 도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2025시즌에도 파이널 그룹A 진출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상위 성적을 목표로 지난 20일부터 훈련에 돌입했고,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한 달간 튀르키예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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