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3·7공구 산업용지를 우선적으로 매립을 완료하여 내년 초부터 기업에 부지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 정부 출범(‘22.5) 이후, 새만금 국가산단에 대한 입주기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산업용지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설계부터 인허가, 공사발주 등 행정절차 전 과정을 단축하여 3·7공구는 작년 10월, 8공구는 금년 2월 공사를 착공했다.
이를 통해 3공구는 금년 6월, 7공구는 8월 매립을 완료하여 내년 초부터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장설계를 위한 측량 등 조사가 가능하게 됐다.
8공구는 수심이 깊어 매립을 위해서는 많은 준설토가 필요한 상황으로 내년 상반기 중 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 핵심 인프라중 하나인 전력공급시설을 적기 구축하기 위해 비응2 변전소는 완공 시기를 약 1년(’26.10월→‘25.12월) 앞당겨 건설중에 있으며, 설계중인 비응3 변전소도 조기에 준공 (‘28.12월→’26.末)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대규모 전력을 필요로 하는 입주기업에게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력공급시설 추가 확충을 계획 중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맞춰 부족한 산업용지 조기공급 및 확대 뿐만아니라 전력, 용수 등 투자핵심 인프라 적기구축을 통해 기업활동에 최적화된 국가산업단지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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