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7월부터 11개 유관기관과의 사전간담회를 통해 여주시청·건보공단·세종여주병원·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등 9개 기관대표와 어르신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9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한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가남읍을 대상으로 운영한 시범사업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415명에 대한 전화 전수조사를 통해 건강군을 제외한 노쇠 및 노쇠전단계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기초 건강체크, 노인허약검사 시행 후 건강 상태에 따른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방문 건강관리사업,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77명의 어르신이 발굴됐고, 건보공단의 장기요양보험제도 안내 및 가남읍과 협업하여 60건 이상의 복지서비스 연계도 이루어졌다.
특히 암 투병 중인 독거어르신에게는 가남읍 맞춤형복지팀과 사례관리를 통해 건보공단의 장기요양보험제도 신청 안내와 양곡 및 식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보건소의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도 등록하여 건강관리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어르신이 투약관리도 잘하고 계시고, 규칙적 식사도 가능하게 되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같아 뿌듯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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