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경북도민일보가 주최 및 주관하며, 경북의 우수 한우와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수욕장이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참가 직거래 장터인 만큼,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지역 기업인 소백산유진맘&영주726(사과·오미자가공품)과 둥이당(인절미류)이 함께 참여해, 영주에서 정성껏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고 판매에 나선다.
‘소백산유진맘&영주726’은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고품질 사과와 오미자를 활용해 만든 사과즙과 다양한 가공 간식류를 선보이며, 신선한 원재료와 건강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또한 함께 참여하는 ‘둥이당’은 전통 떡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카스테라인절미’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영주 지역에서 정성껏 만든 제품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장터는 지역에서 정성껏 키운 농산물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라며,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담긴 지역 특산물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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