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봉제업체가 밀집한 지역 특성으로 인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다량 발생하는 자투리 원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동 자원봉사캠프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베개, 방석 등 다양한 물품 제작해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원단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광진구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정기적인 재료 지원에 나섰다.
센터가 업체·단체 등으로부터 기부받은 자투리 원단을 선별·분류해 월 1회 동 자원봉사캠프에 인계하면, 자원봉사캠프가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면 소재 원단이면 일반 구민도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 센터 방문 또는 유선 신청으로 손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센터 내 커뮤니티실에 ‘봉제 자투리 원단 기부게시판’을 설치해 운영한다. 기부에서 제작·전달까지의 과정을 시각화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부 업체와 개인의 명단을 감사 문구와 함께 게시해 참여 의미를 공유한다.
아울러 광진패션봉제연합회와 서울광진의류협회 등 관내 봉제단체 관계망을 활용해 회원사의 참여를 독려하고, 안정적인 원단 확보 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참여 자원봉사캠프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부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광진구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봉제 자투리 원단 지원 사업은 버려지는 자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건으로 재활용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많은 봉제 업체와 구민분들이 따뜻한 선순환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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