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오섭 의원은 “5월 16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출범하면서 역사문화권 사업의 정책과 제도를 전담하는 역사문화권과를 신설했다”며, “지역 상생과 발전을 목표로 해당 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심 의원은“지난해'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강릉 초당동 예맥역사문화권 유적 정비사업'이 최종 4개 지역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현재 사업 착수 준비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심 의원은“예맥역사문화권은 학문적 체계 정립이나 발굴 및 연구, 보존과 활용 등에 있어 선행 연구나 행정 지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확대 시급과 전담 부서 및 전담 기관 설치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심오섭 의원은 “최근 교통접근성과 지역 인식 개선을 통해 강원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광과 지역 발전을 연결시킬 수 있는 국가 차원의 문화자원 개발지원 사업에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강원의 가치와 발전을 위한 노력에 모두의 뜻과 힘을 모아 협력해 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강릉 초당동 예맥역사문화권 유적 정비사업'은 총 1,215천만원의 예산으로 458k㎡의 정비구역에‘강문 신라토성 탐방로’,‘무천 진또배기 공원’등의 통합 정비를 비롯하여 유적과 주변을 정비하는‘역사 테마길’,‘예맥의 뜰 역사문화공원’조성 등을 추진하는 대규모 역사문화권 정비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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